LSD vs Zone 2 vs 슬로우 조깅 – 느리게 달리는 3가지 방식의 차이점은?
느리게 달리면 다 같은 훈련일까요? LSD 러닝, Zone 2 훈련, 슬로우 조깅은 모두 '천천히 달리는' 형태지만, 훈련 목적과 기준, 효과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LSD 러닝, Zone 2 훈련, 슬로우 조깅의 개념과 차이점, 목적별 추천 방법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1. 개념 비교 – 느리게 달리지만 다르게 훈련한다
구분 | LSD 러닝 | Zone 2 훈련 | 슬로우 조깅 |
---|---|---|---|
정의 | 장시간, 저강도로 달리는 훈련법 | 심박수 기반 유산소 훈련 (Zone 2 범위 유지) |
편하게 달리는 습관형 러닝 |
기준 | 느린 페이스 + 장거리 (시간 또는 거리 중심) |
심박수 60~70% 유지 (기기 활용) |
걷기보다 약간 빠름, 강도 의식 없이 |
장비 | 스마트워치 필수, 소프트 플라스크, 러닝 벨트/조끼 |
스마트워치 필수 | 스마트워치 권장 |
대상 | 마라톤 준비자, 장거리 러너 |
초보~중급 러너 | 입문자, 회복기 주자 |
2. 훈련 목적과 효과 비교
🏃 LSD 러닝의 목적과 효과
- 목적: 지구력 향상, 지방 대사 효율 개선, 멘탈 강화
- 특징: 장거리 주행(60~180분 또는 10~30km), 느린 페이스 유지
예: 평소 페이스 5분30초/km → LSD는 6분30초~7분/km - 효과: 마라톤 완주 체력 기반 확보
- 활용 시기: 마라톤 대비 장거리 루틴에 적합
❤️ Zone 2 훈련의 목적과 효과
- 목적: 심폐 기능 강화, 유산소 능력 향상
- 특징: 심박수 60~70% 유지, 시간이나 거리는 중요하지 않음
- 효과: 체지방 연소, 회복력 향상
- 활용 시기: 체력 기반 형성기, 마라톤 초중반
🙂 슬로우 조깅의 목적과 효과
- 목적: 러닝 습관화, 회복 운동
- 특징: 말하며 달릴 수 있을 정도 속도, 거리·시간은 무관
- 효과: 관절 부담 최소화, 꾸준한 운동 습관 형성
- 활용 시기: 입문기, 회복기, 아침 루틴 등
3. 러너 유형별 추천
러너 유형 | 추천 훈련 방식 | 이유 |
---|---|---|
마라톤 풀코스 준비 | LSD 러닝 | 장거리 체력 확보 필수 |
초보 러너 | Zone 2, 슬로우 조깅 | 무리 없는 심폐 능력 향상 |
부상 이후 회복 | 슬로우 조깅 | 부담 적고 회복에 적합 |
습관 만들기 | 슬로우 조깅 → Zone 2 | 진입 장벽 낮고 자연스러운 확장 가능 |
회복 주간 러닝 | Zone 2 또는 슬로우 조깅 | 근육 피로 회복, 부상 예방 |
4. 세 가지 훈련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팁
- 슬로우 조깅으로 시작 → Zone 2로 체력 기반 → LSD로 장거리 적응
- LSD는 주 1회, Zone 2는 주 2~3회, 슬로우 조깅은 매일도 가능
- 스마트워치로 Zone 2 심박수 범위 확인 필수
- LSD는 거리보다 시간 기준으로 점진적 증가
마무리 – 나에게 맞는 "느린 러닝" 찾기
느리게 달린다고 해서 다 같은 효과가 있는 건 아닙니다.
- LSD 러닝: 마라톤 준비를 위한 핵심 루틴
- Zone 2 훈련: 심폐 강화와 체력 기반 훈련
- 슬로우 조깅: 입문과 회복에 최적화
지금 내 상태에 맞는 느린 러닝부터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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