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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해외축구

손흥민, 레딩전 45분 출전… 토트넘 프리시즌 실험과 과제는?

by 열혈남아01 2025. 7. 20.

이미지 출처 : 토트넘 홋스퍼 SNS 계정 캡처

 

손흥민, 레딩전 45분 출전… 토트넘 프리시즌 실험과 과제는?

2025년 여름, 토트넘 홋스퍼는 새 감독 토마스 프랭크 체제 아래 첫 프리시즌 평가전을 가졌습니다. 상대는 잉글랜드 리그 원(3부 리그) 소속 레딩 FC. 손흥민은 후반 교체로 출전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을 보였고, 경기 전체적으로도 팀의 과제와 가능성이 동시에 드러났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 경기 개요 – 프랭크 체제 첫 시험대

  • 감독: 토마스 프랭크 (前 브렌트포드)
  • 상대: 레딩 FC (EFL 리그 원)
  • 결과: 토트넘 2 – 0 레딩 (득점자: 랭크셔, 부슈코비치)
  • 장소: 비공개 훈련 경기장
  • 특징: 전·후반 11인 전원 교체, 다양한 전술 및 조합 실험

프랭크 감독은 선수단 전체를 점검하기 위해 전·후반 라인업을 완전히 바꿨으며, 전술적으로는 4-2-3-1, 4-4-2, 4-3-3 등 다양한 포메이션을 실험했습니다.

⚽ 손흥민 출전 내용 – 주장 완장, 그러나 아쉬운 몸놀림

손흥민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어 45분 동안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했습니다. 이는 감독의 사전 계획에 따른 정해진 출전이었습니다.

 

그러나 경기력 면에서는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손흥민의 경기 기록

항목 내용
출전 시간 후반 45분
공격포인트 없음
드리블 시도 3회 (전부 실패)
슈팅 1회 (골문 벗어남)
패스 성공률 약 64%
동료와의 호흡 다소 불안
미디어 평가 “투박한 터치”, “평점 낮음”, “아쉬운 몸놀림” 등 혹평

 

컨디션 저하는 프리시즌 팀 합류가 늦은 점, 그리고 이전 시즌 피로 누적 및 회복 과정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큽니다.

🔍 손흥민 부진, 에이징 커브일까? 일시적 컨디션 난조일까?

이번 경기와 최근 1 시즌을 돌아보며, 손흥민의 퍼포먼스를 두고 에이징 커브 vs 일시적 부진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에이징 커브 가능성

  • 만 32세 → 전성기 이후 자연스러운 체력·스피드 저하
  • 90분당 비득점 기여 지표: 토트넘 이적 후 최저 수준
  • 연결성, 드리블 돌파, 수비 가담 모두 하락세

일시적 부진 시각

  • 부상 및 피로 누적, 회복 부족 등 외부 요인 존재
  • 프리시즌 초반이기에 완전한 경기력 회복 시간 필요
  • 찬스 창출, 포지셔닝 등 일부 공격 지표는 여전히 상위권

전문가들은 “폼 하락은 일시적일 수 있으나, 전체적인 에너지 레벨 하락은 분명하다”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 토트넘 경기력 총평 – 희망과 과제가 공존

경기 자체는 무실점 승리로 마무리됐지만, 경기력 면에서는 긍정 요소와 문제점이 뚜렷하게 갈렸습니다.

긍정적인 요소

  • 다양한 선수 실험 가능 (전·후반 11명 전원 교체)
  • 세트피스 활용 능력 개선 (두 골 모두 세트피스)
  • 유연한 전술 변화 시도 (3가지 포메이션 운용)

개선이 필요한 부분

  • 빌드업 실수 잦음 → 수비와 미드필드 연결 부족
  • 오픈플레이 결정력 부족 → 공격 흐름 정체
  • 압박 대응 미흡 → 템포 조절 실패 장면 반복
“프랭크 감독의 색깔은 보였지만, 아직 팀 전반적으로 전술 이해와 조직력 강화가 더 필요하다”는 현지 평이 많았습니다.

🔁 이적 가능성까지? 손흥민 거취 주목

손흥민의 계약은 1년 남짓 남았으며, 사우디 리그와 MLS 등 다수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프랭크 감독이 세대교체와 재정 안정을 추진하고 있어,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도 현실적인 선택지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적설 관련 변수들

  • 최근 경기력 하락 → 이적설에 불을 붙이는 요인
  • 상징성 & 팬 인기도 여전 → 구단 내 정치적 부담
  • 감독의 전술 방향에 따라 거취 달라질 수 있음

📝 결론 및 전망

  • 토트넘은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유연한 전술, 세트피스 활용 등의 장점을 보여줬지만, 여전히 빌드업, 압박 대응, 공격력 등 기존 과제가 드러났습니다.
  • 손흥민은 후반 45분 주장으로 출전했으나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였고, 이는 컨디션 난조와 나이로 인한 퍼포먼스 저하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입니다.
  • 향후 손흥민의 몸 상태 회복, 그리고 감독의 철학이 얼마나 팀에 녹아들 수 있느냐가 시즌 초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