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이적 결심 발표 – 거론되는 LAFC·사우디·터키 리그 행보는?
2025년 여름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군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바로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 선수가 이적을 결심했다는 공식 발표입니다. EPL에서 10 시즌을 보내며 토트넘의 상징이 된 손흥민의 새로운 도전은 전 세계 팬들에게 충격과 기대를 동시에 안겨주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8월 1일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이적 의사를 처음 밝혔고, 다음 날인 8월 2일 기자회견에서는 직접 팬들과 언론 앞에서 이적 결심을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현재 그의 행선지로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FC,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터키 리그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손흥민의 이적 결심 배경과 함께, 각 리그의 최근 이적 동향을 집중 분석해 보겠습니다.
🗣️ 손흥민의 이적 결심, 공식 발표와 기자회견 발언
2025년 8월 1일, 손흥민 선수는 자신의 공식 계정을 통해 "토트넘에서의 시간은 내 인생 최고의 순간 중 하나였지만, 이제는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일 때"라며 이적 결심을 전했습니다.
이튿날인 8월 2일에는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팬들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10년 넘게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뛴다는 것은 제게 큰 자부심이었습니다. 그러나 축구 인생에서 또 다른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또한, "토트넘은 제게 너무나 소중한 팀이고, 팬 여러분께 받은 사랑은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습니다."라며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이 발언은 국내외 팬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으며, 팬들은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그동안 정말 고마웠다", "어디로 가든 응원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내며 아쉬움 속 응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LAFC – MLS에서 손흥민 영입 움직임 본격화
손흥민의 미국행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그 중심에는 로스앤젤레스 FC(LAFC)가 있습니다.
LAFC는 최근 맨유 출신의 제시 린가드 영입을 추진했고, 개러스 베일 은퇴 이후 공격진 보강을 위한 자금도 충분히 확보한 상태입니다. 특히 손흥민이 LA 지역의 한인 커뮤니티와도 친숙하고, 마케팅 효과 역시 기대되는 만큼 LAFC 입장에서도 최고의 카드입니다.
MLS 전체로 봐도 최근 메시, 부스케츠, 알바 등 유럽 스타들이 대거 유입되며 리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이라, 손흥민의 가세는 큰 화제가 될 수 있습니다.
🏜️ 사우디 리그 – 막강한 자본력, 다시 손흥민에 러브콜
사우디 리그는 2023년부터 네이마르, 호날두, 벤제마 등을 영입하며 유럽 출신 슈퍼스타를 적극 유치해 왔습니다. 손흥민 역시 그때부터 꾸준히 링크된 선수 중 하나입니다.
최근 다시 알나스르와 알힐랄 등 사우디 클럽들이 손흥민에게 접근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으며, 알나스르는 연간 6,000만 유로에 달하는 파격적인 제안을 준비 중이라는 루머도 돌고 있습니다.
사우디는 AFC 챔피언스리그 확장에 맞춰 아시아 출신 선수의 영입도 고려 중이며, 손흥민은 실력과 마케팅 양 측면에서 가장 이상적인 후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터키 리그 – 페네르바체 깜짝 변수로 부상
의외의 팀으로는 터키의 명문 페네르바체가 있습니다. 페네르바체는 이카르디 영입 실패 이후 공격진 보강에 나섰으며, 손흥민에게 주급 45만 유로+보너스 옵션을 제시했다는 현지 보도도 있습니다.
터키 리그는 유럽 1군 리그보다는 위상이 낮지만, 유로파나 컨퍼런스 리그를 통해 유럽 무대에 지속 노출될 수 있고, 터키-한국 간 정서적 유대감도 마케팅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페네르바체는 일본·한국 등 동아시아 시장 진출에 관심이 많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 손흥민의 다음 행선지, 어디로 향할까?
후보지 | 장점 | 단점 |
---|---|---|
LAFC (미국) | 한인 시장, 브랜드 가치 확대, 생활 안정성 | 유럽 대비 낮은 리그 수준 |
사우디 리그 | 파격적인 연봉, AFC 무대 도전, 슈퍼스타와 경쟁 가능 | 경기 스타일·문화 적응 부담 |
터키 리그 | 유럽 리그 잔류 가능, 아시아-유럽 브릿지, 유로파 진출 가능성 | 재정 불안정, 리그 인지도 낮음 |
손흥민의 행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어떤 선택이든 그의 커리어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줄 것입니다. 특히 이번 이적은 단순한 팀 이동이 아니라 커리어의 방향성과 국가대표 일정, 아시아 축구계의 위상까지 고려한 종합적 결정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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